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가지는 불만 사항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넉넉지 않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배터리 분리형이 아니라서 여분의 배터리를 갈아끼울 수도 없다. 그래서 배터리 소모를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1. 게임을 자주 하지 않는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천하기 힘든 일이지만, 게임은 배터리 소모의 주원인이다. 더군다나 STAR DEFENSE와 같은 온라인 게임인 경우는 배터리 소모가 더 심하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게임 시간을 줄이자.
2. 필요없는 서비스는 끈다.
위치 서비스(Location services), 푸시, 알림, Wi-Fi, 3G, 블루투스 등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두자. 배터리 절약에 효과를 볼 수 있다.
3. 비행 모드(Airplane mode)를 자주 활용한다.
지하철을 이용 중이거나 회의 중 또는 기타 전화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 비행 모드로 전환한다. 네트워크를 찾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귀찮더라도 비행 모드를 잘 활용하여 배터리 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
4. 메일 수신 설정을 잘 활용한다.
푸시 기능을 끄고 가져오기는 수동으로 전환한다. 옆 사진에도 설명되어있듯이 이 기능들은 배터리를 소모하여 사용 시간에 미세하나마 영향을 미친다.
5. 적절한 밝기로 설정해 둔다.
간혹 보면 밝기를 최대로 해두는 사람들이 있다. 밝기 조절은 배터리 사용 시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밝기를 최대로 하면 시력에도 좋지 않다. 평소에는 30-40% 정도만 설정해 둬도 충분하다. 햇빛이 강렬해 잘 보이지 않을 경우에만 밝기를 높이고 평소에는 적당히 조절해 놓자. 자동 밝기는 꺼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6.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배터리를 20% 이하 정도까지 소모한다.
애플 측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20% 이하까지 배터리를 소모한 후 100%까지 충전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한다. 완전 방전과 완전 충전은 배터리 내부 물질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줘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7. 추운 곳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영하 10도 이하의 장소로 가야할 때는 아이폰을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낮은 온도에서는 배터리 소모가 몇 배 빠르다. 애플 측에서는 섭씨 0-35도 사이에서 아이폰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 보다 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고 한다.
8. 이동식 충전기를 구입한다.
장시간 배터리 걱정없이 아이폰을 활용하고 싶다면 이동식(portable) 충전기를 구입한다.
9.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올 때 마다 애플측은 배터리 효율성을 증대시켜왔다. 곧 있으면 펌웨어 3.1버전이 정식으로 공개될 것이다. 이 버전에도 배터리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10. 충전기를 향시 휴대하며 수시로 충전한다.
USB 충전용 전선이나 충전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곳에서 수시로 충전한다. 부피도 크기 않기 때문에 휴대하기에 큰 불편도 없다. 5분이나 10분 정도씩 잠깐 동안 충전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충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자 상황에 맞게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꼭 필요한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가 방전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금이나마 배터리 관리에 도움을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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