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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Story/스포츠 Sports

모스크바에서 열린 포뮬라 1 시범 경기

by 차가운 가을 2009. 7. 21.
2009년 7월 19일 모스크바에서 포뮬라 1(Fomula 1) 바바리아 모스크바 시범 경기(Bavaria Moscow City Racing)가 열렸다. 끄레믈 궁전 주위로 총 길이 4.5km의 경주로를 만들어 진행되었다. 

Vodafoen McLaren Mercedes, AT&T Williams, Red Bull Racing 등 총 3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레드 불 레이싱 팀은 지난 번에 열린 중국 그랑 프리에서 우승한 팀이다 .

이번 시범 경기는 포뮬라 1용 자동차 뿐만 아니라 부가티 등의 슈퍼카와 오토바이, 삼륜 자동차 및 고전 자동차 등도 선을 보이며 행진에 참가했다. 포뮬라 1 경주용 자동차는 무려 700마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수 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 시범 경기는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모스크바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이 날 부가티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한 시간 정도 시범 경기가 중단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붉은 광정 바실리 사원을 배경으로 서 있는 자동차.


크레믈 주위에 준비된 경주로. 



이온 음료 Red Bulls 광고용 자동차를 여성분들이 청소하며 정리하고 있다.  



장난감 같은 자동차. 


시범 경기에 등장한 오토바이. 


포뮬라 1 경주용 자동차들 



행진에 등장한 각종 자동차들. 이때만 해도 아래 파란 부가티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아무도 알 지 못했다. 





사고로 완전히 부서져 실려가는 부가티의 처량한 모습. 



이어 여려 자동차들의 행진으로 오늘의 행사 끝...


사진 출처는 러시아 블로그 http://monkaster.livejournal.com/8638.html 이며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