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ware 라는 사이트에서 각종 전자 제품들을 주인이 원하는대로 도색하여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트북,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Wii, XBOX 360, PS3, PSP, 조이스틱, 닌텐도 DSI, iPod touch, iPod classic, 블랙베리, T-Mobiel G1 등 뿐만 아니라 아이폰 3G와 3GS 까지 원하는 부분을 마음에 드는 색으로 도색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부위는
뒷면 - $150
테두리 - $20
버튼 - $20
심카드 삽입구- $10
이어폰-$15
로 모든 부위를 도색하려면 총 215달러의 비용이 든다.
안타깝게도 이 서비스는 미국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이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위와 색상을 선택한 후 주문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품과 함께 발송하면 도색을 해서 보내준다. 온라인으로 주문 신청을 한 후 한 달 이내에 제품을 보내주어야 한다. 만약 이 회사가 한 달 이내에 제품을 수령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주문은 최소된다. 제품 도색 후 발송까지 걸리는 기간은 대략 3주 이내라고 한다.
다른 부분의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뒷면 도색 가격은 150달러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이 이용할 지는 모르겠다. 그 돈이면 예쁜 케이스나 스킨으로 꾸미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자신만의 색을 입혀 개성있는 아이폰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서비스인 것만은 확실히다. 제품에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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