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dress1 삼성은 애플의 적이 아니라 열렬한 팬이다? 지난 8월 2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법원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일이 있었다. 바로 9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애플-삼성간 특허 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주는 평결을 내린 것이다. 애플은 삼성측에 자신의 특허가 고의로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액으로 25억 2500만 달러를 요구했으며 삼성 또한 로열티 명목으로 애플측에 4억 2000만 달러를 요구했다. 하지만 결과는 애플의 완승이었다. 애플은 삼성의 특허 침해(유틸리티 특허 3건, 디자인 특허 4건 총 7건)를 인정받으며 총 10억 4천 939만 3540달러의 배상액을 받게 되었지만 삼성은 단 한 푼도 챙기지 못하게 된 것이다. 물론 최종 판결은 루시 고 판사가 한 달 이내에 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배심원단.. 2012.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