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1 모스크바 근교 회오리 바람 피해 및 복구 현장 지난 수요일인 6월 3일 밤에 모스크바 근교 지역에 폭풍우를 동반한 강한 회오리 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피해를 많은 입은 지역은 세르기예보-빠사드 구역의 끄라스노자보뜨스크 라는 마을입니다. 강한 회오리 바람으로 지붕이 날라 가고, 창문이 부서지고, 전신주가 부러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상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 속도는 무려 90/km에 달했다고 합니다.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갑자기 아파트 안으로 검은 그림자가 닥치더니 창문이 흔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개의 검은 회오리 기둥을 마을과 거리를 덥쳤다고 하네요. 마치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았다고 합니다. 다른 목격자는 회오리 바람의 폭이 150미터는 되어 보였으며. 가운데에서 빛이 났다고 .. 2009.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