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2 러시아 황제 시대와 소련의 추억의 지폐들 러시아의 화폐 단위는 루블(рубль)과 까뻬이까(копейка)입니다. 루블은 우리나라의 "원" 과 같은 단위로 보시면 되고, 까뻬이까는 "전"과 같은 단위로 보시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시중에 "원" 만 통용되고 있지만, 러시아는 루블 뿐만 아니라 까뻬이까도 통용되고 있으며, 물건에 까뻬이까 단위까지 가격이 매겨진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러시아 지폐와 동전을 보시려면 이곳 을 눌러 주세요. 구소련이 세워지기 바로 전 시기와 구소련 시대에 사용했던 루블화 지폐를 소개해 봅니다. 구소련 시대에 사용했던 1루블 지폐입니다. 3루블 짜리 지폐. 끄레믈이 그려져 있습니다. 5루블. 역시 끄레믈이 그려져 있습니다. 10루블 지폐. 레닌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25.. 2009. 7. 28. 현재 통용되고 있는 러시아 지폐 및 동전 러시아 화폐는 루블(рубль)과 까뻬이까(копейка)라는 단위를 쓴다. рубль의 어원은 '자르다' 라는 뜻을 가진 동사 'рубить'에서 파생되었다. 과거 은괴 조각을 일정한 무게로 잘라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копейка는 창을 뜻하는 копьё에서 유래했다. 첫 까페이까 동전은 모스크바 대공국이 노보고로드를 점령한 1478년에 주조되었다고 한다. 이 동전에는 성 게오르그가 창으로 용을 무찌르는 모습을 담은 모스크바의 문장이 새겨 넣었는데, 이 문장은 오늘날의 까뻬이까의 뒷면에도 새겨져 있다. 참고로 1루블은 한화로 40원 정도 한다. 한국 화폐로 치자면 '전' 단위로 볼 수 있는 까페이까도 통용되고 있다. 슈페마켓에 가면 심지어 1까페이까 까지도 계산한다. 1까페이까는 0.4.. 2009.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