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뻬이까1 현재 통용되고 있는 러시아 지폐 및 동전 러시아 화폐는 루블(рубль)과 까뻬이까(копейка)라는 단위를 쓴다. рубль의 어원은 '자르다' 라는 뜻을 가진 동사 'рубить'에서 파생되었다. 과거 은괴 조각을 일정한 무게로 잘라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копейка는 창을 뜻하는 копьё에서 유래했다. 첫 까페이까 동전은 모스크바 대공국이 노보고로드를 점령한 1478년에 주조되었다고 한다. 이 동전에는 성 게오르그가 창으로 용을 무찌르는 모습을 담은 모스크바의 문장이 새겨 넣었는데, 이 문장은 오늘날의 까뻬이까의 뒷면에도 새겨져 있다. 참고로 1루블은 한화로 40원 정도 한다. 한국 화폐로 치자면 '전' 단위로 볼 수 있는 까페이까도 통용되고 있다. 슈페마켓에 가면 심지어 1까페이까 까지도 계산한다. 1까페이까는 0.4.. 2009.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