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관련 최신 소식 및 루머 몇 가지

이제 곧 있으면 세계 개발자 회의 WWDC(6월 8일)가 열립니다. WWDC에서 이제껏 많은 분들이 궁금해왔던 비밀들이 하나 둘씩 풀리게 되겠지요. WWDC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관련 소문들은 여전히 꾸준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이폰 관련 소식들 몇 가지 짤막하게 전합니다. 

1. 대표적인 전자 제품 및 IT 사이트 중 하나인 engadget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신뢰할 만한 곳에서 얻은 정보라고 하는군요. 각각 4G, 8G, 16G, 32G 용량의 네 가지 버전의 아이폰(iPhone)이 PTCRB(PCS Type Certification Review Board)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PTCRB는 GSM휴대폰에 대한 인증시험입니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애플측은 WWDC에서 최소한 2가지 버전의 아이폰을 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AT&T측은 저장 용량이 작은 아이폰을 100달러 밑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버전을 다양화해 저가로 공급할 수 있는 아이폰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더 싼값에 구입할 수 있겠군요. 아이폰의 시장 지배력은 더 강화되겠네요. 

2. Aleron 회사에서 무선 USB 기술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아이튠즈와 동기화 시키고, 충전도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 대만에서 열리는 Computex에서 이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회사는 미래에는 이 기술을 이용 텔레비전 화면에 사진이나 동영상도 띄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 대표적인 전지 회사 Energizer 에서 아이폰 3G 용 태양열 충전 배터리 AP1000과 AP150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각각 50달러와 80달러라고 합니다. 이 배터리를 장착하면 사용 시간이 두 배 늘어난다고 하네요. 

아이폰용 배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휴대 전화, GPS 네이게이터와 MP3 플레이어 용으로 SP1000과 SP2000도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 충전기는 태양열 뿐만 아니라 인공 불빛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태양열 충전이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가격은 각각 50달러와 100달러 라고 합니다. 

많은 회사에서 아이폰을 지원해 주고 있네요. 그리고 태양열을 이용한 충전 기술이 앞으로 많은 전자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