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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iPhone/News &Rumours

펌웨어 3.0 음성 인식 기능 탑재.

by 차가운 가을 2009. 4. 22.
Ars Technica 리소스 분석가가 아이폰 펌웨어 3.0 버전에서는 음성 인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원래 Jibbler 이라는 코드명으로 주 시스템에 숨겨져 있던 기능인데, 이번에 3.0 버전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음성을 동기화하고 인식해 아이폰에서 음성 네비게이션과 탐색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기존 아이폰에도 이 기능이 적용될 지 아니면, 신형 아이폰에만 이 기능이 적용될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만, 제 생각엔 기존 아이폰에도 이 기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능을 활용한 어플이 이미 어플 스토어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미도미(MIDOMI)라는 어플입니다. 무료이니 아이폰 사용자는 받아서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사람 또는 오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를 인식해 무슨 노래인지 찾아주는 어플입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멜로디를 흥얼거리기만 해도 무슨 노래인지 찾아주는 대단한 어플이죠.

심지어는 가수나 곡목만 이야기해도 그  가수명이나 노래 제목을 찾아주는 똑똑한 어플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기계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도 인식합니다. Wi-Fi 가 켜져 있어야 하고, 노래도 잠깐 들어볼 수 있답니다.

평소 멜로디나 노래는 아는데 모르는 노래 제목이 있거나, 노래 제목이 잘 안떠오르는 경우가 있다면 강추하는 어플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어플 소개가 되어 버렸네요. 이 어플의 자세한 소개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하기로 하고....
 
이런 어플이 이미 존재하고 있으니 기존 아이폰도 음성 인식 기능이 지원되리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구글 모바일이나 Vlingo 에서는 이미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