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최대 누리집 중 하나인 engadget 에 따르면 도시바(Toshiba)가 32nm 공정으로 32Gbit(4GB) 16개 칩을 조합한 64GB 칩을 개발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이 64GB NAND 꾸러미(packages)는 현재 업계 최대 용량인 NAND 플래 메모리 모듈이라고 한다. 이 기술 분야에서는 삼성이 단연 독보적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도시바 또한 만만치않은 기술력을 과시하며 삼성과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도시바는 64GB 낸드 메모리 모듈 샘플 배송을 시작했으며 2010년 1분기쯤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애플의 기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도시바 낸드 모듈이 사용되었듯이 이 모듈 또한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64GB는 128Kbps 비트 레이트로 녹음된 음악 1,070시간, 17Mbps HD 비디오 8.3시간, 7Mbps SD 비디오 19.2시간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 

기존 아이팟 터치의 경우 낸드 꾸러미 두 개를 사용했으므로, 차세대 아이팟 터치에서도 64GB 낸드 꾸러미 두 개를 사용한다면 최대 128GB 용량의 아이팟 터치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128GB 라는 거대한 꿈의 용량이면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남는 빈 공간이 많아 과연 잘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멀티미디어 세상에서 음악, 사진, 동영상 및 각종 자료 등은 갈 수록 넘쳐나고 있으며 이것들을 보관할 수 있는 고용량의 필요성 또한 절실해지고 있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전자기기의 메모리 용량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 


또 다른 한 가지 소식은 아이폰 OS 펌웨어 판 3.1.3과 4.0에 관한 소문이다. 아이폰 OS 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Boy Genius Report 라는 누리집에서 펌웨어 3.1.3과 4.0에 관한 로그를 공개했다.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펌웨어 3.1.3은 기존 아이폰 펌웨어 3.1.2의 문제점을 개선한 판이며, 펌웨어 4.0은 여름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펌웨어 3.1.3은 조만간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되지 않을까 한다. 

펌웨어 4.0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숫자가 3에서 4로 바뀌는만큼 3.x대에 비해 많은 개선과 향상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개인적으로는 플래시, FM 라디오, 영상 통화, 가젯과 위젯, 다중작업(multitasking)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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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가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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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이제 또 돈주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날이 멀지 않았군요!!

    이제 아이팟 클래식이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군..

    하지만 클래식은 존재가치가 충분한거 같아요!! 이미 컬트의 반열에 올라섰으니!!

    • 저도 4.0이 꽤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플래쉬 메모리 용량의 엄청난 발전으로
      하드형 MP3는 정말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질 듯...
      클래식은 이미 컬트군요~~^^

  2. ㅎㅎ 배터리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약간 개방적인 환경도 지원했으면 좋겠구요 ^^

    • 많은 사람들이 다소 아쉬워하는 배터리 성능의 많은
      향상이 이뤄졌으면 하고 저도 바라게되네요.

      애플도 폐쇄적인 부분은 좀 더 개방적으로 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