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선정 최고 "iTunes 2009 Rewind"

이제 2009년도 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10년 새로운 해를 며칠 남겨두지않은 지금 애플측은 한 해를 총결산하고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iTunes 2009 Rewind"(누르시면 아이튠즈를 통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를 발표했다. 2009년 한 해 동안 아이튠즈(iTunes)를 통해 소개되고 판매된 음악, TV, 영화와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각 분야 선정 최고(Best of 2009)와 최다 판매(Best Sellers)를 종합하여 공개했다.

아이튠즈를 통해 연결된 "iTunes 2009 Rewind"의 첫 화면이다. 각 분야 최고로 선정된 것들을 간략히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해당 분야를 누르면 더 자세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우리 곁을 떠나 다른 세상으로 날아가버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가슴 한 곳을 찡하게 만든다. 

애플리케이션을 예로 들어 살펴보면 크게 게임(Games)과 어플(Apps) 두 분야로 구분되며 각각 "Best of 2009" "Top Sellers"로 나뉘어 소개되고 있다. 

한국에도 아이폰이 들어온 만큼 iTunes 2009 Rewind"가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2009년을 총결산해 순위를 매긴만큼 현재 판매 순위나 인기 순위와는 차이가 있다. 

특히 올해는 애플측에서는 잊지 못할 한 해일 것이다.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개수가 10만개를 넘어섰고, 다운로드 횟수도 20억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놀랄만한 성장을 보여주며 스마트폰 시장에 혁명과도 같은 돌풍을 만든 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플측의 "iTunes 2009 Rewind"는 더욱 의미있고 기억에 남을  집계일 것이다. 

내년 2010년에는 또 어떤 기발한 생각들과 내용들로 우리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며 기쁨으로 놀래켜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