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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45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모스크바 현장을 담다 2편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모스크바 현장을 담다 1편을 보시려면 http://pleiades237.tistory.com/202 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춤을 심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샤이니. 참가한 팀들의 춤은 계속 이어지고... 이 소녀는 혼자 참석했는데 한국 노래가 아니라 팝송을 틀어놓고 춤을 췄다. 샤이니의 민호와 포옹을 하고 싶다고 해서 민호가 무대로 나와서 가벼운 포옹을 해줬다. 이 여성도 샤이니 민호와 포옹을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해 다시 민호가 무대로 올라와 그녀와 포옹을 했다. 어쨌든 민호가 오늘은 인기폭발이었다. 유일한 혼성팀.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이 경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시간을 기차를 타고 왔다고 한다. 이 소녀도 혼자 참석했다. 오른 쪽에서 두 번째 치마 입은 여성은 .. 2011. 9. 23.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모스크바 현장을 담다 1편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모스크바 현장을 담다 2편은 http://pleiades237.tistory.com/203 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2011년 9월 6일 저녁 7시 콘서트홀 "미르"에서 K-POP 따라춤 경연대회(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페스티벌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를 이용해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주최한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 6개국(러시아, 브라질, 도쿄,미국, 태국, 한국)에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팀들이 경북 경주에서 결선을 치른다고 한다. MBC에서 촬영을 해 방송으로로 나간다. 샤이니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사회는 정형돈이 맡았다. 글쓴이도 한류를 체감하고자 그리고 사진으로 담고자 카메라를 들고 참가하였다. 콘서트홀 "미르"는 1,000여명이 입장가능한 .. 2011. 9. 23.
샤이니(SHINee)와 함께 한 붉은 광장의 플래시몹 현장을 가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대중 문화 특히 소위 "K-POP"이라 불리는 한국 가요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언론에서는 주로 이것을 "한류 韓流 Korean Wave"라고 부른다. 아시아에서는 충분히 한류 돌풍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유럽 및 러시아에서는 일부 마니아층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아시아의 인기에 비해서는 많이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러시아에 살면서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이곳에서도 한류의 성장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러시아에서 "커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한류를 한 번 경험해보기로 결정했다. 이 페스티벌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를 이용해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 2011. 9. 7.
모스크바의 작은 한류-한민족 문화큰잔치 즐기다 6월 12일은 '러시아의 날 День России)이다. 1990년 6월 12일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국가 독립 선언(Декларация 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м суверенитете РСФСР)이 인민대의원 첫 대회로 채택되었다. 1992년 부터 이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는데 '러시아의 날'이라는 명칭은 2002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2001년 부터 휴일로 지정되었다. 이 날은 '러시아의 날'이기도 하지만 '한민족 문화 큰 잔치'를 하는 날이기도 하다. '한민족 문화 큰 잔치'는 한국문화원 및 원불교의 모스크바 교당 부설 원광학국학교 주최로 열리는 한마당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고려인, 러시아인, 외국인 등 총 2천 2백여명이 참석해.. 2011. 6. 16.
모스크바 승전기념일 넘치는 볼거리들 즐기다 5월 9일은 러시아의 승전 기념일(День Победы)이다. 이미 "모스크바 승전기념일 맞이 예행 연습 현장을 담다"에서 적은 글이지만 다시 한 번 옮겨본다. '승전 기념일'은 소련이 세계 제 2차 대전에서 독일에 승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5월 9일 소련군은 베를린 전투에서 나찌군에게 최후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승리를 하게된다. 사실 여기에는 약간의 비화가 있다. 실제 독일이 연합국과 합의를 통해 최초로 항복문서에 서명한 날짜는 5월 7일이다. 항복문서에는 독일이 5월 8일 0시를 기해 전쟁을 종식한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서방은 서방은 5월 8일을 승전 기념일로 정했다. 하지만 2차 대전 말기 서방 연합국의 소련 고립 의독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스딸린은 최초 항복 문서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소련.. 2011. 5. 11.
모스크바 승전기념일 맞이 예행 연습 현장을 담다 5월 3일 저녁 시내에 일이 있어 나갔는데 뜨베르스까야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도로는 차량진입이 통제되어 있었고, 곳곳에 군인들이 비옷을 걸치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무슨 일일까 생각해보니 5월 9일 '승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전 연습 행진을 하기위해서임을 알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승전 기념일'은 '새해'다음으로 크게 보내는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고 떠들썩하게 보내는 국경일 중 하나이다. '승전 기념일'은 소련이 세계 제 2차 대전에서 독일에 승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5월 9일 소련군은 베를린 전투에서 나찌군에게 최후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승리를 하게된다. 사실 여기에는 약간의 비화가 있다. 실제 독일이 연합국과 합의를 통해 최초로 항복문서에 서명한 날짜는.. 2011. 5. 5.